 |
Home | 물구나무 | 전집소개 | 철학하는 아이 |
  철학하는 아이
 독자서평
[펭귄가족의 사랑]
2009-02-23
작성자 : dkwnaak5
이 세상 가족이 있어 행복한 이야기
사실 펭귄도 날아 다녔다는 그 시절 그때로 이야기는 거슬러 올라갑니다 도둑 갈매기와 뻐꾸기의 습성을 익히 알듯 그땜에 남극까지 가서 살게 된 펭귄 그곳은 춥고 추위를 이기기위해 살을 찌우게 된 부부는 더이상 하늘을 누비는 펭귄의 모습을 상상할수 없게 되었지요 날수 없는 펭귄부부는 추위를 피해 꼬옥 안아 주며 주릴때는 물고기로 배를 채웠대요 어느날 이런 추위에도 적응이 될즈음 두부부 사이에 예쁜 알이 생겼지 뭐예요? 알을 낳는라 몸이 허약해진 엄마 ... 아빠 펭귄은 이런 아내 펭귄을 걱정하여 바다에 나가 뭘좀 먹고 오라고 등을 떠밀었어요 남편펭귄은 우리와 넘 꼭 닮은 듯해요 부부가 서로 도와 아기를 돌보고 전엔 상상도 못한 난관과 어려움속에서도 더 강한 엄마 ,아빠가 되니까요 추위와 비바람에도 끄덕하지 않고 알을 따스하게 품은 아빠는 먹지도 자지도 못한지 육심일이 되어 기진 맥진이 되었지요 바다 표범 바다 제비는 그런 남편 펭귄에게 몹쓸 말도 합니다 아내 펭귄은 다시 돌아오지 않을 테니 큰일 당할까 걱정된다고.. 하지만 기억이 가물거리고 추위를 더이상 견디지 못했 때 즈음 아내 펭귄이 꿈결처럼 나타났어요 돌아온것이지요 한마디 원망도 하지 않았던 남편 펭귄과 아내 펭귄과의 재회가 눈앞에 펼쳐지듯 한아름 감동이 일렁였습니다 남편펭귄이 쏟아지는 잠때문인지 스르르 잠이 듭니다 얼마후 그런 잠든 남편의 단잠을 깨우는데 이는 알에서 깨어난 아기 펭귄늬 탄생을 알리고 싶기 때문이였죠 영하 사심도의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을 펭귄가족의 훈훈한 사랑이 우리집 창문가에도 전해지는 듯 따사롭습니다
|
||||||||||||||||||||||||||||||||
전체
철학하는 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