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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니콜라!(파랑새 인성학교1)
 가격 :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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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모르간 다비드 글, 그림 | 이재현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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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3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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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8-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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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155-08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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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서평
안녕 니콜라
2008-10-04
작성자 : seo9802
<사람은 죽으면 어디로 가나요?> 인성학교 시리즈의 질문.
어린아이들에게 죽음을 설명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 듯 싶다.
5살 아들은 죽음이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좋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는 듯 하다.
"엄마 죽으면 안돼" 라는 말을 하곤 하니까...
죽으면 하늘나라에 가는 것이고, 저 하늘 어딘가에서 빛나는 별이 된다는 것으로 설명하곤 했던 죽음이라는 것.
죽음을 이해시키기 위한 책은 참 많이 나오고 있다. 많은 책들 중에서 내가 이 책이 좀더 나은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은 것은 심리학자와 함께여서 인 듯 싶다.
책장을 펼치면 제일 첫 페이지에 심리학자 세실 왈로의 글이 나온다.
<아이들에게 고통과 죽음을 설명하기란 무척 곤혹스럽습니다.......(생략)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어쩔 수 없이 세상을 떠난 사랑하는 사람들과 계속해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될 것입니다>
쥘과 니콜라는 단짝친구이다. 니콜라는 두달 동안 학교에 오지 않았다.
난 달나라 여행을 준비하고 있어.
머리를 빡빡 깍고 많은 의사 선생님들을 만났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사를 해야하는 하루도 즐거운 날이 없었다던 니콜라와 쥘은 마지막 인사를 해야했다.
안녕.......잘 가......
그 후 망원경을 선물 받은 쥘은 별들 사이를 여행하고 있을 니콜라를 생각했다.
죽음이라는 것은 그 사람과 헤어지는 일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그 사람을 내 마음속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 또한 의미하기도 한다. 그리움이라고 일컫는..
하늘을 보면서 니콜라는 생각하는 쥘의 마음이 따뜻하게 그려진 책으로 죽음과 그리움을 알려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할 수 있을 듯 싶다.
이 책의 특징의 하나인 마지막 페이지...
"아이에게 죽음에 대해 알려 줘도 될까요?" 는 아동 청소년 전문 임상심리학자 조선미님의 글이 담겨져있다.
죽음때문에 심리적으로 불안해 하는 아이들의 예를 들어 설명하면서 죽음으로 인한 아이들의 심리부분을 잘 설명해주고, 부모가 해야할 일 또한 담아주었다.
참고로 조선미님은 EBS TV ’생방송 60분 부모’에 고정출연하고 계신 분으로 아주대학교 병원에 재직 중이시다.
<이 책에 나와 있듯이 비록 누군가 내 곁을 떠났다 하더라도 달이 그 자리에 있듯이 서로의 마음속에서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 주면 슬픔과 괴로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조선미님의 글 중에서...-
지금 내 아이가 죽음을 알게 되고 불안해 하거나, 혹은 죽음을 설명해야하는 부모님이 계신다면 심리학자의 조언이 담겨져있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담겨져 있는 이 책은 어떨까?
어린아이들에게 죽음을 설명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 듯 싶다.
5살 아들은 죽음이 무엇인지 잘 모르지만, 좋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는 듯 하다.
"엄마 죽으면 안돼" 라는 말을 하곤 하니까...
죽으면 하늘나라에 가는 것이고, 저 하늘 어딘가에서 빛나는 별이 된다는 것으로 설명하곤 했던 죽음이라는 것.
죽음을 이해시키기 위한 책은 참 많이 나오고 있다. 많은 책들 중에서 내가 이 책이 좀더 나은 것 같다는 느낌을 받은 것은 심리학자와 함께여서 인 듯 싶다.
책장을 펼치면 제일 첫 페이지에 심리학자 세실 왈로의 글이 나온다.
<아이들에게 고통과 죽음을 설명하기란 무척 곤혹스럽습니다.......(생략)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은 어쩔 수 없이 세상을 떠난 사랑하는 사람들과 계속해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될 것입니다>
쥘과 니콜라는 단짝친구이다. 니콜라는 두달 동안 학교에 오지 않았다.
난 달나라 여행을 준비하고 있어.
머리를 빡빡 깍고 많은 의사 선생님들을 만났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사를 해야하는 하루도 즐거운 날이 없었다던 니콜라와 쥘은 마지막 인사를 해야했다.
안녕.......잘 가......
그 후 망원경을 선물 받은 쥘은 별들 사이를 여행하고 있을 니콜라를 생각했다.
죽음이라는 것은 그 사람과 헤어지는 일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그 사람을 내 마음속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 또한 의미하기도 한다. 그리움이라고 일컫는..
하늘을 보면서 니콜라는 생각하는 쥘의 마음이 따뜻하게 그려진 책으로 죽음과 그리움을 알려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할 수 있을 듯 싶다.
이 책의 특징의 하나인 마지막 페이지...
"아이에게 죽음에 대해 알려 줘도 될까요?" 는 아동 청소년 전문 임상심리학자 조선미님의 글이 담겨져있다.
죽음때문에 심리적으로 불안해 하는 아이들의 예를 들어 설명하면서 죽음으로 인한 아이들의 심리부분을 잘 설명해주고, 부모가 해야할 일 또한 담아주었다.
참고로 조선미님은 EBS TV ’생방송 60분 부모’에 고정출연하고 계신 분으로 아주대학교 병원에 재직 중이시다.
<이 책에 나와 있듯이 비록 누군가 내 곁을 떠났다 하더라도 달이 그 자리에 있듯이 서로의 마음속에서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 주면 슬픔과 괴로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조선미님의 글 중에서...-
지금 내 아이가 죽음을 알게 되고 불안해 하거나, 혹은 죽음을 설명해야하는 부모님이 계신다면 심리학자의 조언이 담겨져있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담겨져 있는 이 책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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