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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할머니
 가격 : 8,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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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크리스틴 다브니에 글,그림 / 이경혜 옮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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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 3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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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03-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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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70576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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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호기심 많은 잔느는 옆집 할머니가 외로워 보이나봐요. 그런데 이상한 것은 찾아오는 사람도 없는데 늘 할머니는 웃는 얼굴이었어요. 오늘 아침 할머니는 예전과 달리 무언가 잔뜩 사가지고 오셨어요. 궁금해진 잔느는 할머니 몰래 담장에 매달려 할머니를 훔쳐 보았어요. "잔느야, 안녕!" "수줍음이 많은가 보구나!" 할머니는 뜰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어요. 그리고 잔느의 얼굴도 그려 주셨어요. 매주 수요일이면 할머니의 훌륭한 모델이 되었던 거에요. 그런데 이제는 그림을 다 그렸으니까... 할머니 집엔 그만 와야 되겠지요? 서운해진 잔느에게 할머니는 화사한 물감파레트를 선물로 주셨어요. 그리고 그림을 배우고 싶으면 언제든 와도 된다고 하셨어요.
수줍음은 많지만 호기심이 넘치는 잔느와 외로워 보이지만 늘 웃는 인자한 르투르노 할머니의 만남을 섬세하게 보여 주는 이야기이다. 옆집 할머니는 핵가족화와 사회 전반적인 노령화 추세로 언제부터인가 달갑지 않은 존재로서의 할머니가 아니다. 어린 소녀에게 삶에 대한 새로운 이상과 미래를 꿈꾸게 하는 존재로, 다정다감한 할머니이다.
그림을 매개로 아름다운 저택의 정원에서 일상의 리얼리티를 친숙하게 구현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다. 작가는 느린 리듬 속에 절제된 문장과 푸른색과 베이지 색, 크레용과 물감의 조화가 잘 어울린 읽는 아이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해 주고 있다.
수줍음은 많지만 호기심이 넘치는 잔느와 외로워 보이지만 늘 웃는 인자한 르투르노 할머니의 만남을 섬세하게 보여 주는 이야기이다. 옆집 할머니는 핵가족화와 사회 전반적인 노령화 추세로 언제부터인가 달갑지 않은 존재로서의 할머니가 아니다. 어린 소녀에게 삶에 대한 새로운 이상과 미래를 꿈꾸게 하는 존재로, 다정다감한 할머니이다.
그림을 매개로 아름다운 저택의 정원에서 일상의 리얼리티를 친숙하게 구현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다. 작가는 느린 리듬 속에 절제된 문장과 푸른색과 베이지 색, 크레용과 물감의 조화가 잘 어울린 읽는 아이들의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해 주고 있다.
저자소개크리스틴 다브니에 글,그림 / 이경혜 옮김
글 그림 크리스틴 다브니에 (Christine Davenier)
파리 국립 응용미술 학교와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학교를 다녔습니다. 유치원 교사로 활동했으며 작품으로는 『광경』 『레옹과 알베르틴』 『르투르노 부인』 『꼬마돼지 레옹이 사랑에 빠졌어요』등이 있습니다.
역자 이경혜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화「짝눈이 말」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문화일보 사계문예 중편소설 부문에「과거순례」가 당선되었으며, 현재는 어린이들을 위한 책 번역과 동화를 쓰고 있다. 장편창작동화로『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마지막 박쥐 공주 미가야』가 있으며, 다시 쓴 전래동화『이래서 그렇대요』『구렁덩덩 새선비』『바리데기』『돈절래』등이 있다.
글 그림 크리스틴 다브니에 (Christine Davenier)
파리 국립 응용미술 학교와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학교를 다녔습니다. 유치원 교사로 활동했으며 작품으로는 『광경』 『레옹과 알베르틴』 『르투르노 부인』 『꼬마돼지 레옹이 사랑에 빠졌어요』등이 있습니다.
역자 이경혜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화「짝눈이 말」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문화일보 사계문예 중편소설 부문에「과거순례」가 당선되었으며, 현재는 어린이들을 위한 책 번역과 동화를 쓰고 있다. 장편창작동화로『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마지막 박쥐 공주 미가야』가 있으며, 다시 쓴 전래동화『이래서 그렇대요』『구렁덩덩 새선비』『바리데기』『돈절래』등이 있다.
